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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뉴스

[마카오뉴스] 확진자 증가로 인한 비상상황

by KTIM 2022. 6. 23.

[마카오 뉴스] 확진자 증가로 인한 비상상황

 

 확진자 0명을 오랫동안 유지하던 마카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19일 13명을 시작으로 4일이 지난 23일 현재 마카오의 확진자는 110명으로 마카오 사상 초유의 비상상태에 돌입했습니다. 

 


 전례없는 큰 규모의 확산으로 마카오 정부에서는 더 광범위한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6월 23일 오후 5시부터 다음과 같은 특별조치를 시행합니다.

(1) 모든 영화관, 극장, 실내 놀이터, 게임 콘솔 및 전자 게임실, 카페, 당구장, 볼링장, 한증막, 마사지실,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헬스클럽, "노래방" 시설, 바, 나이트클럽, 댄스 클럽 및 일반 대중에게 개방된 수영장;

(2) 모든 레스토랑, 음료 시설 및 식당은 해당 장소에서 대중에게 음식 및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되 테이크 아웃 서비스 제공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확진자 110명 이라는 숫자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그간 0명을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마카오에서 받아들이는 충격은 꽤 컸던 것 같습니다. 1), 2) 외에도 전 국민(외국인 포함)은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학교와 이민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정부시설, 공공시설은 이용이 제한되거나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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