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와 왕치산(Wang Qishan) 부주석이 대표단을 이끌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또한 행사에는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엠 호프(Emhoff)와 일본 외무상 린팡 정(Lin Fangzheng)을 포함해 300명이 넘는 외국 내빈들이 참석했습니다.
국제 구조의 심오한 맥락에서 한국의 권력 이양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 출범이래 동북아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 할 지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 이후 미국은 대한민국을 자기 편으로 끌어당기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했고,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NATO도 한반도로 촉수[영향]를 뻗치고 있는데, 이는 동북아시아의 상호 이익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워싱턴은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한국을 장기판의 말처럼 만들고 싶어 하는데, 이것이 한중 관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自尹锡悦胜选至今,美国进一步加大了对韩国的拉拢力度,在其操控下的北约也将触角伸向朝鲜半岛,东北亚互利共赢的大环境正面临侵蚀。华盛顿想把韩国变为其“印太战略”布局中的一颗棋子,而这将成为影响韩国对华关系的最大变量。)
사실 워싱턴은 새 정부 앞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유인책이든 압박이든, 목적은 대한민국을 '중국 봉쇄 진영'에 합류시키려는 것입니다. -중국과 한국의 관계를 "한미 관계에 대한 애착."으로 바꾸는 것. 이는 필시 한국의 중요한 이익을 손상시키고 한국의 경제 발전 동력을 약화시킬 것입니다. 한국의 이전 정부는 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 항상 '한쪽의 편에 서는 것'을 피하고 복잡하고 미묘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事实上,华盛顿在将一道单选题摆在韩国新政府面前,无论拉拢还是施压,目的都是要让韩国加入它们的 “遏华阵营”,让韩中关系成为韩美关系的 “附属品”,而这必然会损害韩国的切身利益,破坏韩国的经济发展势头。韩国往届政府对此多有清醒认知,因此一直避免 “选边站队”,努力进行着复杂而微妙的平衡。)
오늘날 미국의 압력이 크게 높아졌고, 일본은 나토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크게 압축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이 지속적으로 독립적인 노선을 견지하고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 나아간다면 반드시 문제 해결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한국 언론들이 중국이 새 대통령 취임식에 왕치산을 파견한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고위급 인사의 파견은 한국에 대한 중국의 한중 관계에 대한 중국의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중국은 일부 국가의 패권세력과 달리 항상 다른 국가와 평등한 교류와 우호관계를 주장해 왔으며 한국에 대한 존중은 대통령 교체로 인해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한중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성의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은 주요 이익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에 대해 어떠한 변경이나 양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최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정책에 "사드 추가 배치"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요는 정책 주제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공동번영의 나라"로 설정하고, 한국 측이 중국 측과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으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외교 업무를 추진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국제 지정학적 상황의 변화와 잠재적인 대내외 정치적 압력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중 수교 이후 30년 동안 축적된 경험은 한중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에 부과된 원활하게 긍정적인 처리가 필요한 정치적 문제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이 한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빠른 만남이라는 점에서 한국 여론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여론은 "아첨"이 아니라 오히려 국가 이익에 반하는 선택을 하도록 한국에 대한 워싱턴의 압력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자긍심이 강한 민족을 위해서는 이런 실용주의적이고 차분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댓글
1. 미국 부통령 남편의 입장은?
2. 윤석열 정부가 바이든의 압박을 견딜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3. (이 사람 아이디가 '나는 군인이었다') 강대국의 게임은 작은 나라가 놀 수 있는 게 아니다(뭐래..-_-)
댓글이 다른 건 막혀있고 3개만 볼 수 있는데 3번째 이상한 아저씨 제외하고 그럭저럭 클린 하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요즘 중국 웨이보에서는 심한 욕설 등은 알아서 걸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인할 수 있는 댓글은 이렇게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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